인천시, 백석대교에 투신 방지 안전난간 설치…연내 준공
- 이시명 기자

(인천=뉴스1) 이시명 기자 = 인천시가 서구 백석대교 투신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난간 설치 사업에 나선다.
인천시는 행정안전부로부터 확보한 특별교부세 7억원을 투입해 백석대교 안전난간 설치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연장 760m 구간에 높이 2.8m 규모의 안전난간을 설치해 연내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백석대교에서는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모두 8건의 투신 시도가 발생했으며, 이 가운데 2건은 사망으로 이어졌다.
시는 앞서 2021년 경인아라뱃길 시천교에 안전난간을 설치한 이후 현재까지 투신사고가 발생하지 않은 점을 근거로 행정안전부에 관련 사업비 지원을 요청해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시는 이번 교부세 확보를 계기로 경인아라뱃길 교량 등 투신 위험 지역에 대한 안전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장철배 시 교통국장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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