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 지방선거 선거사범 114명 단속…2명 송치·104명 수사 중
- 이시명 기자

(인천=뉴스1) 이시명 기자 = 인천경찰청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해 선거사범 114명을 단속해 2명을 검찰에 송치하고, 104명에 대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나머지 8명은 불송치 결정됐다.
인천경찰청은 선거를 앞둔 지난 2월 3일부터 시 경찰청과 산하 10개 경찰관서에 수사전담반 72명을 편성해 선거범죄 단속에 나섰다.
경찰은 이른바 3대 선거범죄인 흑색선전, 금품수수, 공무원 선거관여와 관련해 모두 62명을 적발했다.
3대 범죄유형별 검거 인원은 오프라인 흑색선전 20명, 온라인 흑색선전 29명, 금품수수 11명, 공무원 선거관여 2명이다.
이 밖에도 선거폭력 20명, 사전선거운동 3명, 현수막·벽보 훼손 10명, 기타 위반행위 19명 등을 단속했다.
검거 경로별로는 고소·고발이 75명으로 가장 많았고, 신고·진정 26명, 선거관리위원회 고발·수사의뢰 8명, 첩보·자체 인지 5명 순으로 집계됐다.
인천경찰청은 이날부터 향후 4개월간 선거사건 집중수사 기간을 운영할 계획이다.
경찰은 모든 선거사건을 공소시효 만료일인 12월 3일 이전에 신속히 처리할 방침이다.
인천경찰청 관계자는 "기소가 필요한 사건은 최대한 신속하게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며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문화 정착과 건강한 지방자치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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