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지선] 도성훈, 인천교육감 3선 성공…"학생성공시대 반드시 완수"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당선자가 당선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2026.6.4/뉴스1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당선자가 당선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2026.6.4/뉴스1

(인천=뉴스1) 박소영 기자 =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후보(65)가 경쟁 후보들을 따돌리고 3선에 성공했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기준 인천시교육감 선거 개표율 99.99% 상황에서 도 후보는 54만2844표(36.35%)를 얻어 당선을 확정했다.

이대형 후보는 53만1627표(35.59%)를 얻어 도 후보를 바짝 추격했으나 1만1217표 차로 고배를 마셨다. 임병구 후보는 41만8907표(28.05%)를 기록했다.

이번 선거는 보수 진영 단일후보인 이대형 후보와 시민사회 측 추대 후보인 임병구 후보가 출마하면서 3자 구도로 치러졌다. 도 후보는 초반 우세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중반 이후부터 이 후보와 접전을 벌인 끝에 신승했다. 이로써 인천 최초의 3선 교육감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도 후보는 당선 소감에서 "지난 8년간 인천교육을 위해 쉼 없이 달려온 저의 노력과 진정성을 다시 한번 믿어주시고, 인천교육의 중단 없는 발전을 선택해 주신 시민 여러분의 위대한 결정에 깊은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법이 허락한 마지막 기회이자 제 인생의 마지막 소명인 3선 교육감의 무거운 책무를 맡겨주셨다"며 "여러분의 선택이 결코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말이 아닌 성과로, 구호가 아닌 압도적인 실천으로 증명해 보이겠다"고 말했다.

도 당선인은 향후 4년간 '학생성공시대' 완성과 '읽걷쓰AI' 정책 추진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인간 중심의 철학을 담은 '읽걷쓰'를 넘어 AI 시대를 주도하는 인간을 키우는 '읽걷쓰AI'로 학생성공시대를 완벽하게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또 기초학력 보장, 원도심과 신도심 간 교육격차 해소, AI 시대 교육 불평등 문제 대응, 교권 보호와 과밀학급 해소 등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imsoyou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