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장 후보들 투표 독려…박찬대 "방심 금물", 유정복 "손 잡아달라"
박찬대·유정복·이기붕, SNS 통해 본투표 참여 당부
인천 사전투표율 전국 평균 밑돌아 막판 투표율 주목
- 유준상 기자
(인천=뉴스1) 유준상 기자 = 일찌감치 사전투표 마친 인천시장 후보들이 SNS를 통해 6·3 지방선거 본투표 참여를 호소했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인천의 미래를 결정할 아침이 밝았다"며 "바쁘시더라도 잊지 말고 꼭 투표장으로 발걸음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 후보는 "지방선거 사전투표율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지만 인천의 사전투표율은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다"며 "방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투표해야 이기고, 투표해야 인천이 바뀐다"고 호소했다.
이어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가 꿈꾸는 인천을 현실로 만든다"며 "사전투표에서 다 채우지 못한 투표율을 오늘 본투표에서 가득 채워달라"고 덧붙였다.
유정복 국민의힘 후보는 전날 '300만 인천 시민 여러분께'라는 호소문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리고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유 후보는 호소문에서 "시민 여러분이 유일한 저의 힘이었고, 제가 쓰러질 수 없는 이유였다"며 "다시 한 번 시민 여러분께서 제 손을 잡아 주시고, 일으켜 세워 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모든 선택은 시민 여러분의 손에 달려 있다. 투표장에 나와달라"며 "내 가족이 조금 더 웃을 수 있는 인천, 우리 아이들이 자랑스럽게 살아갈 수 있는 인천, 그 작고 소중한 바람 하나만 가슴에 품고 투표장의 문을 열어 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이번 선거는 단순히 누군가를 뽑는 일이 아니며, 여러분의 삶과 여러분 가족의 내일과 우리가 함께 만들어갈 인천의 희망을 뽑는 것"이라며 "한 표가 인천을 지키고, 우리의 미래를 결정한다"며 유권자들의 투표를 독려했다.
이기붕 개혁신당 후보는 본투표 당일 "인천시민 여러분, 오늘은 인천의 미래를 결정하는 소중한 날이다"며 "부디 소중한 권리를 행사하시어 여러분의 뜻을 투표로 보여달라"고 말했다.
앞서 박찬대·유정복·이기붕 세 후보는 사전투표 첫날인 지난달 29일 나란히 한 표를 행사했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인천의 투표율은 10.5%로 전국 평균 11.0%를 밑돌았다.
yoojoons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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