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을 폭행 공방…김현태 측 "흉부 때렸다" 심왕섭 측 "신체 접촉 없어"
- 이시명 기자
(인천=뉴스1) 이시명 기자 =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이틀 앞두고 후보 측 선거사무원 간 폭행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사실관계 확인에 나섰다.
2일 인천 계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26분쯤 인천 계양구 작전동 한 교차로에서 무소속 김현태 계양을 후보 측 50대 여성 선거사무원 A 씨가 폭행당했다는 112신고가 접수됐다.
A 씨는 "국민의힘 심왕섭 계양을 후보 측 성명불상의 선거사무원이 자신의 흉부를 때렸다"고 주장하며 신고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후보 측은 "심 후보가 폭행 상황을 직접 목격했지만, 어떠한 사과도 하지 않은 채 도주를 지시했다"며 공동폭행,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등으로 심 후보와 가해자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
다만 심 후보는 "김 후보 측 선거사무원들이 먼저 연설을 방해하는 등 집단행동을 했다"며 "우리 측 선거사무원이 말로 제지했을 뿐 신체적 접촉은 없었다"고 해명했다.
경찰은 신고와 고소장 내용을 토대로 구체적인 사건 경위 등을 파악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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