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사는 문제, 누구보다 잘 안다"…시장 민심 훑는 박찬대
"대통령·정부와 호흡 맞춰 인천 현안 해결"
- 유준상 기자
(인천=뉴스1) 유준상 기자 = 6·3 지방선거를 이틀 앞둔 1일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인천시장 후보가 인천 지역 여러 전통시장을 잇달아 찾으며 막판 표심 잡기에 나섰다.
박 후보는 이날 오후 남동구 남촌농산물도매시장과 미추홀구 토지금고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시민들을 만난 뒤 신기시장에서 집중 유세를 진행했다.
다만 박 후보는 대전 유성구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업장 폭발 사고로 사상자가 발생한 점을 고려해 로고송, 마이크를 활용한 활동적인 유세보다는 차분하게 경청하며 소통하는 방식으로 일정을 소화했다.
박 후보는 시장 상인들과 만나 "이번 선거는 인천의 오랜 현안을 돌파하고 미래 산업의 새로운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인천 도약의 기회"라며 "지난 4년 동안 이재명 대통령과 호흡을 맞춰 든든한 파트너십을 만들어 온 만큼 인천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더 유능한 후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회계사 출신으로 경제와 민생 문제를 다뤄왔다"며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해결할 자신이 있다"고 강조했다.
또 "인천의 현안은 시장 혼자 힘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며 "필요하면 국회의 도움도 받아야 하는데 원내대표를 지낸 제가 170명이 넘는 민주당 의원들과 소통하며 인천 발전을 위한 힘을 모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박 후보는 내란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함께했던 신의와 의리가 있다며 "필요하다면 대통령과, 필요하다면 정부와도 긴밀히 호흡을 맞춰 인천의 현안을 해결하고 미래를 열겠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도 80%에 가까운 시민이 투표를 하지 않았다"며 "3일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인천이 대한민국 도약의 교두보가 될 수 있도록 함께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박 후보는 신기시장 유세에 이어 미추홀구 석바위시장과 앨리웨이 인천 상점가를 차례로 방문하며 시민들과 만남을 이어간다.
또 제물포구 일대에서는 유세차에 탑승해 거리 인사를 진행하는 등 늦은 시간까지 민생 현장을 중심으로 유세를 이어갈 예정이다.
yoojoons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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