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TV토론 후 민심 움직인다"…미추홀 누비며 표심 호소

"다시 시장 되면 모든 역량 인천에 쏟겠다"…오후 계양구·서구·부평역 유세

유정복 국민의힘 인천시장 후보가 인천 미추홀구 주안역 앞에서 유세를 벌이고 있다./ 뉴스1 ⓒ News1

(인천=뉴스1) 유준상 기자 = 6·3 지방선거를 이틀 앞둔 1일 유정복 국민의힘 인천시장 후보가 미추홀구 일대를 누비며 민심 공략에 나섰다.

유 후보는 이날 유세 차량을 타고 미추홀구 제물포역 일대와 숭의동, 용현동을 순회하며 시민들을 만난 뒤 주안역 광장에서 집중 유세를 벌였다.

유 후보는 용현동 유세에서 주민을 만나 "선거는 진실을 찾아가는 과정"이라며 "저는 지금까지 진정성과 진실을 갖고 시정을 운영해 왔고, 이번 선거운동도 같은 마음으로 임하고 있다.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TV노론을 언급하며 "토론 이후 시민들의 반응이 크게 달라졌다는 것을 현장에서 체감하고 있다"며 "상대 후보는 자신이 내놓은 공약조차 제대로 알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주장했다.

이어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겨냥해 "독립운동가 이상룡 선생과의 관계를 두고 22촌 친족을 외손이라고 표현하는 것은 사실을 왜곡하는 것"이라며 "진실성을 갖추지 못한 사람은 인천의 지도자가 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유정복 후보가 안무팀과 함께 선거송에 맞춰 춤을 추고 있다. / 뉴스1 ⓒ News1

이어 주안역 광장 앞 도로에 유세 차량을 정차하고 지지자들과 만나 세 결집에 나섰다. 유 후보는 유세 발언을 통해 "다시 시장이 된다면 지금까지 쌓아온 모든 역량을 인천과 시민의 미래를 위해 쏟아붓겠다"며 "시민들께서 인천의 미래를 위한 현명한 선택을 해주실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유 후보는 유세를 마친 뒤 시민들과 악수를 나누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등 거리 인사를 이어갔다. 즉석에서 안무팀과 함께 선거송에 맞춰 춤을 추기도 했다.

한편 유 후보는 이날 오후 계양구와 서구를 찾아 순회 유세를 벌인 뒤, 저녁에는 부평역 일대에서 집중 유세를 진행할 예정이다.

yoojoonsa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