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서 트럭이 아파트 가스 배관 들이받아…1명 가스 흡입 이송
- 이시명 기자

(부천=뉴스1) 이시명 기자 = 경기 부천의 한 아파트에서 가스가 누출돼 주민들이 긴급 대피했다. 입주민 1명은 가스 흡입으로 불편 증상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1일 경기 부천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53분쯤 부천시 중동의 한 아파트에서 도시가스 배관이 파손돼 가스가 누출되고 있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조사 결과 아파트 단지 내에서 주차하던 1톤 트럭이 도시가스 배관을 들이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 사고로 입주민인 60대 여성 A 씨가 목에 이물감이 느껴지는 등 오심 증상을 호소해 현장에서 119구급대원의 응급처치를 받은 뒤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 당국은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아파트 입주민 약 50세대에 대피를 안내했다.
도시가스 측은 신고 접수 약 46분 만에 안전조치를 완료하고 이날 중 수리를 완료할 계획이다.
소방 관계자는 "경찰과 함께 입주민 대피 조치를 실시했다"며 "A 씨가 누출된 가스를 흡입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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