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청라하늘대교서 60대 근로자 추락…생명 지장 없어
- 이시명 기자

(인천=뉴스1) 이시명 기자 = 인천 청라하늘대교에서 작업 중이던 60대 근로자가 바다에 빠졌다가 해경에 구조됐다.
28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4분쯤 "청라하늘대교에서 60대 작업자 A 씨가 바다에 빠졌다"는 동료의 신고가 접수됐다.
A 씨는 대교 위에서 철근 등 자재를 줄에 묶어 이동시키는 작업을 하던 중 바다로 추락한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A 씨는 동료가 대교 아래로 내려준 사다리를 붙잡은 채 구조를 기다린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경비함정과 구조 인력을 투입해 A 씨를 구조했다.
저체온증 증세를 보인 A 씨는 인근 대학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는 큰 지장이 없는 상태로 확인됐다.
박대중 인천해경 구조대장은 "작업자가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있어 신속하게 구조할 수 있었다"며 "해상 작업 시에는 반드시 안전 장비를 착용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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