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AI·로봇 활용 해양오염 대응체계 구축 나선다
- 이시명 기자

(인천=뉴스1) 이시명 기자 = 해양경찰청이 인공지능(AI)과 로봇 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해양오염 대응체계 구축에 나선다.
해양경찰청은 19일 정부의 첫 실증·구매 프로젝트를 통해 '해양오염 대응을 위한 AI 기반 군집형 로봇 유(油)회수기 실증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의 인력·장비 중심 대응 방식에서 벗어나 다수의 로봇을 활용해 해양 오염물질을 신속하게 제거하고, 광범위한 해양오염 사고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해경은 선박 형태의 로봇을 현장에 도입해 육상 중심의 로봇 기술을 해상 분야까지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해경은 이와 함께 드론을 활용한 해양오염 사고 초기 상황 인식 및 의사결정 시스템, 선박 배출가스 점검을 위한 감시 기술 도입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달 중 관련 공고를 내고 참여 스타트업 기업을 선정한 뒤 협업과 실증 과정을 거쳐 오는 12월 성과 발표회를 열 예정이다.
김한규 해양경찰청 해양오염방제국장은 "국내 창업기업이 보유한 우수 기술이 실제 해양오염 대응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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