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앞바다 선박서 외국인 선원 흉기 피습…해경 수사
- 이시명 기자
(인천=뉴스1) 이시명 기자 = 인천 해상에 정박 중이던 석유제품 운반선에서 선원 간 다툼 도중 30대 외국인이 흉기에 찔려 해경이 수사에 착수했다.
16일 인천해양경찰서와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7시 11분쯤 인천 중구 묘박지 인근 해상에 정선 중인 석유제품 운반선 내에서 미얀마 국적의 30대 A 씨가 흉기에 복부를 찔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과 소방은 헬기 등을 투입해 일단 A 씨를 인근 병원으로 옮겼다. 그는 생명에 큰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해경은 A 씨가 또 다른 미얀마 국적의 선원 40대 B 씨와 다투다 흉기에 찔린 것으로 보고 있다.
해경은 B 씨의 신원과 범행 동기 등을 확인한 뒤 관련 혐의를 적용할 예정이다.
해경 관계자는 "범행 수사를 진행한 뒤 혐의를 적용할 예정"이라며 "미얀마 선원 2명 간의 다툼으로 추가 피해는 없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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