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글로벌 기후위기 대응 프로그램 운영…10개국 공동 프로젝트

제3기 GGC 프로그램 발대식에 참석한 국내외 참여 대학 학생과 교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인하대 제공. 재배포 및 DB금지)2026.5.13/뉴스1
제3기 GGC 프로그램 발대식에 참석한 국내외 참여 대학 학생과 교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인하대 제공. 재배포 및 DB금지)2026.5.13/뉴스1

(인천=뉴스1) 박소영 기자 = 인하대학교가 국내외 대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는 글로벌 기후위기 대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인하대는 최근 '제3기 글로벌 그린 챌린저 프로그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인하대 기후위기대응사업단이 주관하는 국제 융합교육 과정으로, 인문사회 융합인재 양성사업(HUSS) 환경컨소시엄 소속 국내 대학 학생들과 해외 협력 대학 학생들이 공동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올해 프로그램은 중앙아시아권, 동유럽권, 코카서스권, 동남아·중국권, 남아메리카권 등 5개 권역 10개국에서 진행된다. 참가 학생들은 국가별·팀별로 해외 대학 학생들과 3~4개월간 온라인 사전 프로젝트를 수행한 뒤, 오는 6월 말부터 8월 말까지 현지를 방문해 공동 연구와 발표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인하대는 지난해 프로그램에는 한국을 포함한 13개국 학생·교원 182명이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올해는 지역별 특성과 국가별 환경 문제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와 함께 인하대를 비롯한 환경컨소시엄 참여 대학 학생 100여 명은 여름방학과 가을학기, 겨울방학 기간 동안 11개국 17개 해외 기업에서 국외 표준현장실습 학기제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김정호 인하대 기후위기대응사업단 단장은 "학생들의 글로벌 기후 감수성을 높이고 국내외 대학 간 협력과 국제 교류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오는 2027년에는 아프리카 권역 국가도 추가해 프로그램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imsoyou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