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낭질환 수술·퇴원 '하루에'…인천세종병원, 원스톱 시스템 도입
- 유준상 기자

(인천=뉴스1) 유준상 기자 = 인천세종병원이 담낭 질환의 진단부터 입원, 수술, 퇴원까지 하루 안에 가능한 시스템을 도입했다.
인천세종병원은 최근 '원스톱 담낭절제술'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원스톱 담낭절제술은 급·만성 담낭염, 담낭용종 등으로 진단받은 환자가 전화 상담을 통한 사전 평가 후, 당일 입원, 수술, 퇴원까지 가능하도록 설계된 시스템이다.
전문 코디네이터가 상주해 상담과 사전 문진을 진행하며 대기 시간을 줄이고, 내원 당일 진료와 검사, 수술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인천세종병원은 다빈치 SP 단일공 로봇수술 시스템을 활용해 담낭절제술을 시행하고 있다. 단일공 로봇수술은 배꼽 주변부를 약 2~3㎝ 절개해 담낭을 제거하는 최소침습수술로 통증과 흉터가 적고, 회복이 빨라 환자들의 일상 복귀가 용이하다.
원스톱 담낭절제술 도입 이후 많은 환자들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가운데 병원은 최근 토요일 수술을 도입했다. 평일 병원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 환자들을 중심으로 주말 수술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병희 인천세종병원장은 "5대 특화센터와 전문센터를 기반으로 여러 복합질환을 앓고 있는 고위험 환자에 대해서도 협진을 통해 최적의 치료법을 결정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원스톱 담낭절제술과 같은 시스템을 통해 환자의 부담을 줄이고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빠른 일상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oojoons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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