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소래습지 국가도시공원' 하반기에 신청
- 유준상 기자

(인천=뉴스1) 유준상 기자 = 인천시는 소래습지 일대를 국가도시공원으로 지정받기 위한 절차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소래습지는 광활한 갯벌과 갯골, 다양한 염생식물이 어우러진 수도권 대표 자연 생태 자원이다. 특히 과거 염전과 함께 시 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 추진 중인 우리나라 최초의 소금창고가 위치한 역사·문화적 공간이기도 하다.
인천시는 소래습지를 체계적으로 보전하기 위해 국가도시공원 1단계 사업 대상지 103만㎡에 대한 도시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일대를 하나의 공원으로 통합하는 절차를 올해 상반기 중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 오는 8월 27일 관련 법률이 시행된 이후 소래습지를 국가도시공원으로 지정해달라고 국토교통부에 신청할 예정이다.
시는 소래습지 일원을 시민이 지정 신청 과정에 직접 참여하고 공원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참여형 국가도시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유광조 인천시 도시균형국장은 "소래습지는 단순한 공원을 넘어 서해안의 자연과 역사를 대표하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수도권 최초 국가도시공원이라는 상징성과 공익적 가치를 고려해 국토교통부의 적극적인 협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yoojoons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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