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산단에 379면 공영주차장 조성…주차 수급률 81.6%

8월부터 정식 운영…총 640면 확보

지하주차장 내부 (인천시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인천=뉴스1) 유준상 기자 = 주차난이 심각한 인천 남동국가산업단지에 379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이 들어선다.

인천시는 남동국가산업단지 재생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남동국가산업단지 재생사업 주차장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준공된 지 20년 이상 지난 남동국가산업단지의 노후 기반 시설을 개선하고 산업단지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 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사업 대상지는 남동근린공원 부지(논현동 445)로, 지상 1층부터 지하 2층까지 연면적 1만 1693㎡ 규모의 공영주차장이 조성됐다. 지상 22면, 지하 357면 등 총 379면이며, 전기차 충전설비 17기도 구축했다.

주차장 상부에는 수목 6210주를 식재하고 조경시설·공중화장실을 설치해 시민 휴게 기능을 확보했다.

총사업비 250억 원(국비 50%, 시비 50%)이 투입된 이번 사업으로 기존 261면이던 주차 공간은 총 640면으로 확대됐다. 주차 수급률은 33.3%에서 81.6%로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시는 관리기관인 인천시설공단과의 인수인계 등 관련 절차를 마무리하고, 시범 운영을 거쳐 오는 8월 중 정식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번 사업은 남동국가산업단지 재생을 위한 핵심 기반 시설로, 주차 환경 개선과 함께 근로자와 시민 모두를 위한 공간으로 조성된 데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산업단지 재생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해 근로환경 개선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yoojoonsa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