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현장 꿰뚫는 보건교사가 뛴다"…인천교육청, 응급대응지원단 가동

인천시교육청은 9일 인천시교육청중앙도서관 문화누리터에서 '응급대응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인천시교육청 제공. 재배포 및 DB금지)2026.4.9/뉴스1
인천시교육청은 9일 인천시교육청중앙도서관 문화누리터에서 '응급대응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인천시교육청 제공. 재배포 및 DB금지)2026.4.9/뉴스1

(인천=뉴스1) 박소영 기자 = 인천시교육청은 9일 인천시교육청중앙도서관 문화누리터에서 '응급대응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응급대응지원단은 보건교사의 현장 전문성을 바탕으로, 교육청 대규모 행사 현장에서 신속한 응급의료 지원부터 사후 관리까지 전담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권역응급의료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사고 발생 시 즉각적인 초동 조치와 골든타임을 확보,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현재 지원단은 관내 보건교사 39명으로 구성됐다. 오는 7월에는 적십자 응급처치 강사 자격을 갖춘 전문 인력 30여 명을 추가로 확충할 계획이다.

주요 역할은 △대규모 행사 응급의료 지원 및 밀착 관리 △권역응급의료기관 협력체계 운영 △학교 현장 안전 정책 모니터링 및 개선안 도출 등이다. 보건교사 중심의 맞춤형 대응을 통해 단순 처치를 넘어 학생과 학부모의 특성까지 고려한 세밀한 지원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지원단은 지난해 '인천어린이 놀이 축제', '섬으로 가는 바다학교' 등 총 26회의 현장에 전문 인력 99명을 투입하여 약 13만2000명의 학생과 시민에게 안전망을 제공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지난해 13만 명이 넘는 수혜 인원이 증명하듯 응급대응지원단은 인천 교육 안전의 든든한 버팀목"이라며 "현장 전문가인 보건교사가 주축이 된 인천만의 차별화된 안전 모델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어떠한 교육 환경에서도 안심할 수 있는 '인천형 학교 안전망'을 공고히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imsoyou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