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유가 급등에 면세유 지원 확대…최대 700만원

조업 자료사진(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뉴스1 ⓒ News1
조업 자료사진(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뉴스1 ⓒ News1

(인천=뉴스1) 이시명 기자 = 인천 옹진군이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유가 급등으로 어업용 면세유 지원 규모를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9일 군에 따르면 최근 면세유 가격은 1드럼(200L)당 기존 약 18만원에서 27만원대로 약 50% 가까이 치솟았다. 50%에 달하는 인상 폭에 조업을 포기하거나 축소하는 어민들이 속출하고 있다.

군은 시비 포함 총 5억원을 투입해 약 500척의 어선을 지원할 계획이다.

군은 또 지원 규모를 확대해 5톤 미만 어선에 대한 상한액을 기존 300만원에서 400만원으로 상향했다. 이밖에 5톤 이상 10톤 미만 어선의 지원 상한액을 600만원까지 확대했다. 10톤 초과 어선 역시 상한액이 최대 700만원까지 늘어났다.

군은 오는 7월과 12월 두 번에 걸쳐 보조금을 지급하고 홍보 활동을 강화해 지원 대상 누락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유류비 급등으로 어업인의 생계가 위협받는 상황에서 보다 과감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s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