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김유 가열하다 불붙어"…부천서 60대 주민 2도 화상

화재 현장 (경기 부천소방서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화재 현장 (경기 부천소방서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부천=뉴스1) 유준상 기자 = 부천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불이 나 60대 남성이 경상을 입었다.

7일 경기 부천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31분께 부천 오정구 고강동 한 다세대주택 2층에서 불이 났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이 불로 60대 남성 A 씨가 손과 발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A 씨를 포함한 주민 4명은 화재를 인식하고 스스로 대피했으며, 주민 1명은 소방 당국에 구조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화재 발생 37분 만인 오전 1시 8분께 불을 모두 껐다.

A 씨는 음식물 조리를 위해 후라이팬에 튀김유를 가열하던 중 튀김유에 불이 붙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 관계자는 "건물 외부로 화염과 연기가 보여 1층 문을 강제 개방하고 진화했다"며 "재산피해 규모는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yoojoonsa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