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모텔 전자담배 충전 중 불…투숙 51명 중 26명 병원이송(종합)

긴급환자 1명, 응급환자 3명…22명은 단순 연기 흡입

화재현장(인천소방본부 제공/뉴스1)

(인천=뉴스1) 이시명 기자 = 인천 연수구 숙박업소 객실 내 충전 중인 전자담배에서 불이 나 투숙객 20여명이 병원에 옮겨졌다.

4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1분쯤 연수구 옥련동 숙박업소에서 불이 났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이 불로 투숙객 51명 중 26명이 병원에 이송됐다. 이 중 긴급환자는 1명, 응급환자는 3명으로 분류됐다. 나머지 22명은 단순 연기를 흡입한 경상자로 파악됐다.

소방 당국은 소방은 5층 객실 내 충전 중인 전자담배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다.

소방은 인력 60명과 장비 31대 등을 현장에 투입해 약 30분 뒤인 오전 10시 25분 불을 모두 껐다.

소방 관계자는 "구체적인 환자 피해 상황을 확인 중이다"며 "자세한 물적 피해도 조사 중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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