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중국 산동대, '한중문명교류협력연구센터' 개소

인하대학교 전경.(인하대 제공)ⓒ 뉴스1
인하대학교 전경.(인하대 제공)ⓒ 뉴스1

(인천=뉴스1) 박소영 기자 = 인하대학교는 중국 산동대학교와 협력해 '한중문명교류협력연구센터'를 개소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개소는 한중 문화·학술 교류를 체계적으로 확대하고, 인문사회 분야 협력의 구심점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행사에는 인하대 김웅희 대외부총장, 민병찬 문과대학장, 전태준 국제처장을 비롯해 산동대 조현강 부총장, 마원 외국어대학장, 정경빈 인문사회과학연구원장 등이 참석해 양교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양교는 이번 연구센터를 중심으로 학생 교류, 교원 상호 방문, 공동 연구, 문화 프로젝트 공동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연구센터는 한중 문명 비교 연구와 교차 문화 소통을 핵심 과제로 삼고, 양교의 학술 자원을 연계한 공동 연구와 학술 교류를 활성화한다. 한국학연구소, 인문과학연구소와 협력해 관련 연구와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양교는 이어진 공식 협의에서 교육 특성과 학문적 강점을 공유하고 협력 과제의 실행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학생 교환 및 단기 연수 프로그램 확대, 학점 상호 인정 체계 구축, 공동 교육과정 개발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특성화 강좌 공동 개발과 학술 세미나 개최 등 교류 프로그램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인하대 김웅희 대외부총장은 "이번 연구센터 개소는 한중 인문 교류의 폭을 넓히고 미래 세대 간 상호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국제 학술 교류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imsoyou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