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의, 캄보디아에 경제사절단 파견…투자 협력 실무 논의

인천상공회의소 경제사절단과 캄보디아 한인 상공회의소가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인천상공회의소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인천상공회의소 경제사절단과 캄보디아 한인 상공회의소가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인천상공회의소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인천=뉴스1) 유준상 기자 = 인천상공회의소는 박주봉 회장을 단장으로 한 경제사절단을 캄보디아 프놈펜에 파견해 양국 간 협력 기반을 강화했다고 30일 밝혔다.

사절단은 지난 24일부터 31일까지 프놈펜을 찾아 옷 보리 캄보디아 상원의장 권한대행, 쑨 찬톨 캄보디아 개발위원회(CDC) 부총리와 면담했다.

또 캄보디아 관광부 장관, 상무부 차관과 간담회를 갖고, 현지 한인상공회의소와도 만나 양국의 경제협력 방안을 구체화했다.

특히 이번 방문에서는 지난 2월 인천상공회의소와 캄보디아 개발위원회가 체결한 협력 의향서(LOI)의 후속 협력 방안을 구체화하는 논의가 이어졌다.

쑨 찬톨 CDC 부총리는 간담회에서 "캄보디아의 36개 경제특구 대부분은 외국 투자 기업 중심으로 조성돼 있다"며 "한국 기업의 투자 확대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한국 기업 중심의 산업 협력 모델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캄보디아 측은 특히 가구 산업을 비롯한 제조 분야 투자 유치에 관심을 보이며, 향후 한국 기업과 산업 협력 확대에 나서기로 했다.

6월에는 인천에서 캄보디아 투자 환경과 인센티브 제도를 소개하는 '캄보디아 투자 로드쇼'도 열릴 예정이다.

박주봉 인천상공회의소 회장은 "캄보디아는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가진 중요한 협력 파트너"라며 "이번 경제사절단 파견이 인천 기업들의 실질적인 현지 투자와 경제 협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yoojoonsa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