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중 인천서 라이터로 쓰레기·적재물 방화한 40대 구속

(인천=뉴스1) 이시명 기자 = 한밤중 인천에서 빌라 일대와 트럭 적재물에 불을 낸 40대 남성이 구속됐다.

24일 인천 계양경찰서에 따르면 법원은 현주건조물방화 등의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 A 씨에 대한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A 씨는 지난 21일 오전 4시 31분쯤 휴대용 라이터로 계양구 효성동 빌라 일대 쓰레기와 트럭 적재물에 불을 낸 혐의를 받는다.

소방 당국은 약 10분 만에 불을 껐지만, 주민 10명이 연기를 흡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A 씨는 현재까지 범행 동기에 대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하고 있다.

범행 당시 A 씨는 술에 취한 상태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A 씨 조사를 마치는 대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며 "현재까지 '기억나지 않는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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