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단일후보' 명함 이대형 인천교육감 예비후보…선관위, 서면 경고

인천시교육청 전경(인천시교육청 제공) ⓒ 뉴스1
인천시교육청 전경(인천시교육청 제공) ⓒ 뉴스1

(인천=뉴스1) 박소영 기자 = 이대형 인천시교육감 예비후보(경인교육대학교 교수)가 '보수단일후보'라고 적힌 명함을 돌리다가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서면 경고를 받았다.

3일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 등에 따르면 이 교수는 인천시교육감 선거 출마를 선언하면서 지지자들에게 '공정교육바른인천연합 보수단일후보'라고 적힌 명함을 돌렸다.

선관위 직원은 현장에서 해당 명함을 수거했고, 이 같은 행위가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단일화 과정에 다른 보수 진영 예비후보가 참여하지 않았는데, 단일 후보에 선정된 것처럼 적시한 것은 허위사실 공표에 해당한다는 것이다. 다만 배부 매수가 많지 않아 서면 경고 조치를 했다.

앞서 이 교수는 서정호 전 인천시의원, 연규원 전 교사, 이현준 넥스트인천교육 상임대표 등과 함께 공정교육바른인천연합을 구성해 보수진영 단일화를 추진했다.

그러나 이 교수를 제외한 나머지 후보들이 공정성 문제를 제기하며 협의해서 이탈했다. 최근엔 다시 단일화 논의를 재개하기로 한 것으로 파악됐다.

imsoyou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