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딸' 교수 임용 특혜 의혹…경찰, 인천대 2차 압수수색

유승민 전 의원 딸 유담 씨. ⓒ 뉴스1 박세연 기자
유승민 전 의원 딸 유담 씨. ⓒ 뉴스1 박세연 기자

(인천=뉴스1) 박소영 기자 = 경찰이 유승민 전 국회의원의 딸인 유담 인천대 무역학부 교수의 임용 과정 특혜 의혹과 관련해 인천대를 재차 압수수색 했다.

인천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20일 오전 인천대 총장실 등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벌였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지난해 유 교수 임용과 관련된 고발장을 접수했다.

고발장에는 공공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이인재 인천대 총장과 교무처 인사팀, 채용 심사 위원, 채용 기록 관리 담당자 등을 조사해 달라는 내용이 담겼다. 이에 경찰은 지난달 23일 대학 무역학부 사무실을 압수수색 했다.

유 교수는 지난해 2학기 인천대 전임교원 신규 채용에 합격해 무역학부 교수로 임용됐다. 하지만 채용 과정에서 특혜가 있었다는 의혹이 국회 국정감사에서 제기됐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중인 사안이라 자세한 내용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

imsoyou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