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일치기 말고 며칠 머무르세요"…강화군 숙박페스타 추진

마니산 웰니스(Wellness) 프로그램 (자료사진) (인천 강화군 제공) /뉴스1
마니산 웰니스(Wellness) 프로그램 (자료사진) (인천 강화군 제공) /뉴스1

(인천=뉴스1) 이시명 기자 = 인천 강화군이 숙박과 체험을 결합한 '숙박페스타'를 개최하는 등 체류형 관광 전략을 본격화하며 지역 관광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강화군은 '머무르며 회복하는 관광도시, 강화'를 목표로 한 2026년 체류형 관광객 유치 계획을 수립했다고 8일 밝혔다.

군은 오는 10월 야놀자 등 온라인 여행사(OTA)와 연계한 숙박페스타를 개최할 계획이다.

숙박 할인과 체험 프로그램을 연계해 관광객의 체류 기간을 늘리고, 지역 내 소비를 확대하겠다는 구상이다.

숙박페스타는 올해부터 운영될 '체크인 강화(일주일 살기)'를 비롯해 장·단기 체험형 관광 콘텐츠와 연계돼 추진된다.

이를 통해 단순 방문에 그치던 관광 패턴에서 벗어나 숙박·식음·체험 소비가 지역에 순환되는 구조를 만든다는 방침이다.

군은 또 마니산과 돈대·사찰, 갯벌 등 강화 고유의 관광 자원을 활용한 체험형·치유형 웰니스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해 체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아울러 군 전담 여행사 5곳을 선정해 지원금을 지급하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상품 개발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군은 개별적으로 추진되던 관광 사업을 하나로 묶은 체류형 관광 구조를 구축하고, 향후 인천관광공사 등과의 협업을 통해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 추진 결과와 개선 사항을 면밀히 분석해 내년도에는 완성도를 더욱 높인 체류형 관광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s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