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항공우주 인재 양성 위해 인천·제주 협력

지난 4일 인하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항공우주산학융합원, 제주산학융합원 관계자들이 항공우주 분야 초광역권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하대 제공. 재배포 및 DB금지)2026.2.5/뉴스1
지난 4일 인하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항공우주산학융합원, 제주산학융합원 관계자들이 항공우주 분야 초광역권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하대 제공. 재배포 및 DB금지)2026.2.5/뉴스1

(인천=뉴스1) 박소영 기자 = 인하대는 지난 4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항공우주산학융합원, 제주산학융합원과 함께 '항공우주 분야 초광역권 전문인력 양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천의 항공(MRO·UAM) 산업 인프라와 제주의 민간 우주산업의 확산 추세에 발맞춰 단일 지역 중심의 인력 양성 한계를 극복하고 전주기형 전문 인력 양성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4개 기관은 교육부의 RISE 사업(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을 기반으로 항공우주 산업 수요에 대응하는 실무형 인재를 공동 육성하기로 합의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항공우주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협력·지원체계 구축 △현장 중심 전문 교육과정의 공동 개발·운영 △교수진·전문인력 등 인적 자원 공동 활용 △각 기관 보유 교육·실습 인프라(시설·장비) 상호 활용 △산업 연계형 일경험 프로그램 체계 구축 등이 있다.

구체적으로는 △항공정비(MRO) 기업의 첨단 기술을 습득하는 ‘해외 일경험 프로그램’ △인천국제공항 현장 기반의 ‘보안·직무 일경험’ △항공우주 분야 전공 대학생과 고교생이 팀을 이뤄 문제를 해결하는 ‘K-UAM Confex 연계 항공 드론 해커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추진될 예정이다.

조명우 인하대 총장은 "이번 4자 협약은 인천과 제주라는 두 거점 지역이 항공우주 산업의 미래를 위해 손을 맞잡은 의미 있는 사례"라며 "이론 교육의 한계를 넘어 실제 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직무 역량을 조기에 확보할 수 있도록 초광역권 협력 모델을 성공적으로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imsoyou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