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다회용기 재사용 촉진 사업 공모…"1회용품 감축"
- 유준상 기자

(인천=뉴스1) 유준상 기자 = 인천시가 시민 이용 빈도가 높은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다회용기 사용 확산 정책을 추진한다.
시는 배달·여가·문화생활 전반에서 발생하는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2026년도 다회용기 재사용 촉진 지원 공모사업'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시작된 이번 사업 공모 기간은 오는 13일까지다. 총사업비는 3억 5000만 원(보조금 2억 8000만 원·민간 자부담 7000만 원)이다. 시는 공개 모집을 통해 이달 24일 민간 보조사업자를 선정, 3월부터 사업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공모 대상은 다회용기 보급, 회수, 세척, 재공급 등 운영 전 과정을 포함한 자율과제로 단순 물품 지원이 아닌 지속 가능한 운영체계 구축과 시민 인식 개선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사업계획을 제시해야 한다.
특히 배달음식점(프랜차이즈·집단상권), 야구장·축구장 등 체육시설, 캠핑장·야영장, 영화관·복합문화시설 등 시민 홍보 효과가 큰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시민 참여 확대와 이용 편의성을 높이는 방안을 중점 평가할 계획이라고 시가 전했다.
공모 참가자는 사업 대상지를 기반으로 운영체계, 추진 일정, 역할 분담 등을 포함한 구체적이고 실행 가능한 계획을 제시해야 하며, 다회용기 사용 확대에 따른 1회용품 감축 효과, 시민 이용 증가 등 정량적 성과와 함께 친환경 생활문화 확산 등 정성적 성과도 제시해야 한다.
정승환 시 환경국장은 "다회용기 사용은 시민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1회용품 감축 수단"이라며 "민간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결합한 생활 밀착형 사업을 1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친환경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yoojoons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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