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교차로 음주운전 40대, 다중 추돌 사고 후 경찰에 붙잡혀

A 씨 혈중알코올농도 0.059%…6명 부상, 생명에는 지장 없어

사고현장(독자제공/뉴스1)

(인천=뉴스1) 이시명 기자 = 인천 서구의 한 교차로에서 음주운전으로 다중 추돌 사고를 낸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상 혐의로 40대 남성 A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31일 밝혔다.

A 씨는 전날 오후 11시 28분쯤 인천 서구 석남동의 한 삼거리 교차로에서 음주상태로 승용차를 몰던 중 신호 대기 중인 1톤 트럭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사고 충격으로 트럭이 밀리면서 앞서 있던 카니발까지 잇따라 추돌했다. 이 사고로 A 씨를 포함해 트럭 운전자 50대 남성과 카니발에 타고 있던 일가족 4명 등 모두 6명이 다쳤으나, 생명에는 큰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 씨의 운전 부주의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차량 블랙박스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이 사고로 크게 다친 사람은 없다"며 "A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인 0.059%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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