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소청도서 230㎏ 멧돼지 사살…북한 유입 추정
- 이시명 기자
(인천=뉴스1) 이시명 기자 = 북한에서 유입된 것으로 추정되는 멧돼지가 인천 서해5도 중 하나인 소청도에서 두 달여 만에 사살됐다.
19일 인천 옹진군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31일 소청도 일대 폐쇄회로(CC)TV에 230㎏짜리 3년생 멧돼지 1마리가 유입된 장면이 포착됐다.
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약 2개월 뒤인 지난 17일 오후 2시쯤 소청도 한 해삼 양식장 인근에서 발견한 해당 멧돼지를 사살했다.
이 멧돼지로 소청도 일대에서 염소 1마리가 죽는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군 관계자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감염 여부를 확인하려 했으나, 장비 등이 없어 사체를 현장에 묻었다"며 "멧돼지는 일단 북한에서 건너온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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