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공중화장실서 불…"남자 화장실서 방화 추정"
- 유준상 기자

(인천=뉴스1) 유준상 기자 = 인천 서구 공원의 한 공중화장실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11일 인천 검단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6시 58분께 서구 당하동 공원에서 "공중화장실에서 타는 냄새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화장실 외벽 3㎡가 소실됐고 보일러·쓰레기통 등이 탔다. 화장실 바닥에서는 불에 탄 휴지가 발견됐다.
소방 당국은 인력 20여 명, 장비 7대를 현장에 투입해 안전 조치를 완료했다고 전했다.
소방 당국은 방화로 인한 불로 추정하고 있다.
소방 관계자는 "화재는 남자 화장실에서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며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분석해 구체적인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yoojoons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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