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차세대반도체 컨소시엄 통해 일본 반도체 견학 프로그램
- 박소영 기자

(인천=뉴스1) 박소영 기자 = 인하대학교는 최근 차세대반도체 컨소시엄을 통해 일본 도쿄에서 '글로벌 반도체 인사이트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하대가 주관하는 차세대반도체 컨소시엄이 추진했으며, 학생들에게 선도적인 산업 기술과 제품 견학 기회를 제공해 글로벌 리더십 역량을 배양하고, 차세대 리더로서의 마인드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하대, 국립공주대, 명지대 등 총 10명의 학생은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린 '2025 SEMICON JAPAN'을 참관하며 글로벌 반도체 장비와 재료 산업의 최신 기술 흐름을 파악했다.
학생들은 단순 관람을 넘어 관심 기업체 소개와 현직자 인터뷰를 포함한 'SEMICON JAPAN VLOG' 제작 과제를 수행하며 현장의 생생한 정보를 기록했다.
일본 일정을 마친 학생들은 내년 2월 서울에서 열리는 '2026 SEMICON KOREA'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차세대반도체 컨소시엄은 학생들이 국내외 전시회를 모두 경험한 뒤 양국 반도체 산업 기술의 차이를 스스로 비교 분석해 최종 보고서를 작성하도록 함으로써 산업군에 대한 통찰력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편석준 인하공학교육혁신센터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세계적인 안목을 갖춘 차세대 반도체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전형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imsoyou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