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서 불법 유턴하던 오토바이 승용차와 '쾅'

(김포=뉴스1) 이시명 기자 = 경기 김포에서 배달 오토바이로 불법유턴을 시도한 50대 남성이 승용차에 치여 다쳤다.

24일 경기 김포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50분쯤 김포시 마산동 한 교차로에서 오토바이로 유턴을 하던 A 씨가 마주 오는 승용차에 부딪혔다.

의식을 잃은 A 씨는 인근 종합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다.

승용차를 몰던 50대 여성은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 씨가 신호를 무시한 채 유턴을 시도하다 사고 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 씨가 의식을 회복한 상태로 치료받고 있다"며 "자세한 사건 경위는 차량 블랙박스 등을 통해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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