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관광공사 웰니스관광 홍보영상, 조회수 200만회 돌파

인천웰니스 홍보영상 썸네일 (인천관광공사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인천웰니스 홍보영상 썸네일 (인천관광공사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인천=뉴스1) 유준상 기자 = 인천관광공사는 웰니스관광 수요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인천시와 함께 제작한 인천웰니스관광 홍보영상이 공개 이후 조회수 207만 회를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웰니스관광이란 여행을 통해 온천·명상·건강식 등을 경험하며 신체적·정신적·사회적인 건강의 조화를 이루는 데 목적을 둔 관광을 말한다.

국내외 시장별 특성을 반영해 맞춤형 썸네일을 적용한 점이 영상 시청 확산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카자흐스탄 등 인천 의료관광 주력 시장과 일본·미국·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 등 웰니스관광 주요 해외 시장에서도 시청이 고르게 나타났다.

이벤트 기간 동안 접수된 댓글 1511건 분석 결과, 가장 가고 싶은 인천웰니스관광지로는 △마니산 치유의 숲(449회)이 최다 언급됐으며 △톰아저씨트리하우스(175회) △글라이더스왕산(141회) △잠시섬빌리지(115회) △차덕분(104회) △베토벤하우스(101회) 순으로 기록됐다.

선호 경향을 보면 숲·자연 기반의 휴식형 웰니스 콘텐츠에 대한 선호가 두드러지고, 요트·요가 등 체험형 웰니스 콘텐츠는 MZ세대를 중심으로 관심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회복과 체험을 동시에 추구하는 웰니스관광 수요가 확대되는 것이라고 공사는 분석했다.

유지상 인천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홍보영상은 국내외 잠재 관광객에게 인천웰니스관광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전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분석에 기반한 콘텐츠를 통해 인천만의 웰니스관광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yoojoonsa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