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제조공장 집진기서 불…1시간 25분 만에 완진

화재현장(인천소방본부 제공/뉴스1)
화재현장(인천소방본부 제공/뉴스1)

(인천=뉴스1) 이시명 기자 = 9일 오전 9시20분쯤 인천 중구 북성동 한 제조공장에서 "집진기에 불이 났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 당국은 인력 78명과 장비 40대 등을 투입해 1시간 25분 뒤인 이날 오전 10시45분쯤 불을 모두 껐다.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관할 지방자치단체인 중구는 "현장 인근 주민은 연기가 들어올 수 있으니, 창문을 닫아주고 즉시 대피하라"고 안내했다.

소방 관계자는 "공장 관계자가 신고를 접수했다"며 "구체적인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은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s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