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 인천2호선 전동차 의자…직물→플라스틱
- 이시명 기자

(인천=뉴스1) 이시명 기자 = 인천교통공사가 2028년까지 인천지하철 2호선 모든 전동차 내부 의자를 강화플라스틱(GRP) 소재로 교체한다고 3일 밝혔다.
공사는 약 7억 원을 들여 전동차 내부 위생환경과 유지관리 부담 완화를 위해 해당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현재 설치된 직물 소재의 모켓의자는 오염이 쉽게 스며들고 세척 과정이 복잡해 관리 부담이 크다는 게 공사의 설명이다.
교체가 완료되면 유지관리 비용 약 16억 원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됐다.
최정규 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시설을 꾸준히 정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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