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부천 포장마차 트럭서 불…담배꽁초 발화 추정
- 이시명 기자
(부천=뉴스1) 이시명 기자 = 담배꽁초로 인해 포장마차로 개조된 트럭에서 불이 났다.
27일 경기 부천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41분쯤 부천 소사구 심곡본동의 한 도로 옆 주차장에 세워진 포장마차 트럭에서 불이 났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으나 포장마차로 개조된 1톤 트럭 등이 소실됐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 당국은 31명과 장비 13대 등을 투입해 16분 뒤인 같은 날 오후 11시 57분쯤 불을 모두 껐다.
소방은 담배꽁초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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