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간석동 빌라서 화재…20분 만에 진압
- 유준상 기자

(인천=뉴스1) 유준상 기자 = 인천 남동구 간석동 소재 빌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13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오후 3시 46분쯤 남동구 간석동 소재 빌라 202호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현장에서 구조 작업을 벌였으며,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옆방인 201호에서 구조된 2명은 상태가 양호해 병원으로 이송되지 않았고, 화재를 신고한 401호 거주자 1명은 자력 대피한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은 인력 63명과 장비 25대를 동원해 21분 만인 오후 4시 7분에 불길을 잡았다.
소방 관계자는 "선착대 도착 당시 외부로 화염과 연기가 분출되는 상황이었다"며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고 말했다.
yoojoonsa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