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청, 11월21일까지 바다의인상 후보자 공개모집

(홍보 포스터/해양경찰청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홍보 포스터/해양경찰청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인천=뉴스1) 이시명 기자 = 해양경찰청은 한국해사재단과 함께 11월21일까지 바다의인(義人)상 후보를 공개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해경청은 바다에서 타인의 생명, 신체 또는 재산을 구하기 위해 헌신한 의인을 발굴·포상할 계획이다.

내·외부 관련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의위원회는 심사를 거쳐 추천된 후보자 중 가장 우수한 공적이 있는 개인 또는 단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시상식은 12월 중 개최된다. 수상자들은 상장과 함께 포상금이 지급된다.

자세한 사항은 해경청 누리집 공모 안내문을 확인하거나 유선 문의하면 된다.

김용진 해경청장은 "바다 의인의 용기와 숭고한 뜻이 우리 사회 곳곳에 퍼져, 더 안전한 바다를 만들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