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석 의원 "악성 유튜버 제재해야"…구글에 공식 요청
- 이시명 기자

(부천=뉴스1) 이시명 기자 =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의원(부천시 갑)이 유튜브에서 활동하는 악성 스트리머의 무분별한 행태를 문제 삼으며 구글 코리아 측에 강력한 제재와 개선을 공식 요청했다.
서 의원은 1일 보도자료를 통해 "수도권 지하철 1호선 부천역 일대에서 유튜버들의 폭력, 음주, 음란, 소음 등 불법적이고 반사회적인 행위가 이어져 주민 불안과 상권 피해가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에는 유튜버 간 흉기 난동 사건이 실시간으로 중계되면서 시민 불안이 커지는 상황이다.
이에 서 의원은 구글 코리아 측을 직접 만나 '매일같이 이어지는 소란과 불법행위로 생활이 위협받고 있다'는 주민들의 목소리를 담은 건의문을 전달하면서 "불법 행위를 일삼는 유튜브 채널에 대해 수익 중단과 계정 정지 등 플랫폼 차원의 실질적 제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부천역은 부천의 얼굴이자 지역 공동체의 중심 공간"이라며 "주민 안전과 생활 질서를 해치는 행위를 플랫폼이 방관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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