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갑 전 인천 서구의원, 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임명
- 박소영 기자

(인천=뉴스1) 박소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정인갑 수석대변인이 30일 중앙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으로 임명됐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한정애 정책위원회 의장의 추천을 받고 지난 29일 최고위원회의를 거쳐 정인갑 수석대변인을 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으로 임명했다.
정책위원회는 당의 핵심 정책을 수립·심의하는 중요 기구로, 정책과 선거공약 개발, 국회 제출 의안 심의, 정부 정책 검토 및 대안 제시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정인갑 부의장은 제8대 인천시 서구의회 의원을 시작으로, 민주당 인천광역시당 정책실장과 수석대변인을 역임했다. 특히 제21대 대통령선거 민주당 이재명 후보 인천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장으로도 활동했다. 정 부의장은 현재 신한대학교 특임교수로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연구에도 힘쓰고 있다.
정인갑 부의장은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인천의 발전과 시민들의 삶이 실질적으로 나아질 수 있는 민생 정책을 적극 개발하고 실행하겠다"며 "청년 일꾼으로서 신선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하며 당의 정책 역량 강화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imsoyou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