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평도 조업 중 닻줄에 끼인 60대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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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박소영 기자 = 인천 연평도 앞바다에 조업 중인 어선에서 60대 작업자가 닻줄에 몸이 끼여 숨졌다.

23일 인천소방본부와 해경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 58분쯤 인천시 옹진군 연평도 인근 해상에서 "작업자가 어선 닻줄에 끼었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 공조 요청을 받은 소방 당국은 응급처치하며 60대 A 씨를 인근 보건지소로 옮겼으나 숨졌다.

해경 관계자는 "조업 중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며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imsoyou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