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잔반제로 학교 챔피언십' 참가 접수…탄소중립 도모
- 이시명 기자

(인천=뉴스1) 이시명 기자 = 경기 부천시는 26일까지 '잔반제로 학교 챔피언십'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학교 급식소에서 발생하는 음식물 쓰레기를 줄여 온실가스 배출을 낮추고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추진된다.
참가를 원하는 학교는 홍보물에 게재된 QR코드를 스캔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접수된 학교에는 급식소에 잔반 저울이 설치되며, 잔반 발생량에 따라 탄소발자국 점수가 부여된다.
시는 이를 통해 학생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잔반을 줄이고, 탄소중립 실천에 참여하도록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드는 만큼, 많은 학교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탄소중립 도시 부천을 함께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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