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 빌라서 화재…주민 9명 연기흡입

16일 오전 6시 6분쯤 인천 미추홀구 문학동 소재 3층짜리 빌라 1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인천소방본부 제공. 재배포 및 DB금지)2025.9.16/뉴스1
16일 오전 6시 6분쯤 인천 미추홀구 문학동 소재 3층짜리 빌라 1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인천소방본부 제공. 재배포 및 DB금지)2025.9.16/뉴스1

(인천=뉴스1) 박소영 기자 = 16일 오전 6시 6분쯤 인천 미추홀구 문학동 소재 3층짜리 빌라 1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주민 9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해당 빌라에는 총 8세대가 거주 중이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인력 60명과 장비 24대를 동원해 30여 분 만인 오전 6시 37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9명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며 "자세한 화재 원인 등을 알아보고 있다"고 말했다.

imsoyou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