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어린이집서 50대 교사가 원생 학대 신고…경찰 수사
- 이시명 기자

(인천=뉴스1) 이시명 기자 = 인천 어린이집에서 50대 보육교사가 원생을 학대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0일 인천 부평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4일 부평구 모 어린이집에서 6살짜리 아들 A 군이 보조교사로부터 학대를 당했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A 군 부모는 해당 어린이집 보조교사 50대 여성 B 씨가 아들을 밀치고 잡아당겼다고 신고했다.
이에 경찰은 어린이집 내부 폐쇄회로(CC)TV 등을 살피며 학대 정황을 파악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A 군의 상해 정도와 B 씨의 학대 정황 등을 살펴보고 있다"며 "10세 미만인 아동이 학대당한 신고이기 때문에 인천경찰청에서 수사를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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