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크루즈 시장 개척 위해 캐나다 밴쿠버 현장 세일즈
- 이시명 기자

(인천=뉴스1) 이시명 기자 = 인천시는 캐나다 밴쿠버에서 추진한 크루즈 관광 세일즈 마케팅을 마쳤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인천관광공사와 함께 북미 시장을 대상으로 인천의 크루즈 관광 경쟁력을 홍보하고 신규 시장 개척을 위해 진행했다.
시는 1대1 개별 면담과 함께 약 30개의 크루즈 전문 상품 판매 대행사와 여행사 관계자를 초청해 인천국제공항과 연계한 최적의 플라이 앤 크루즈(Fly&Cruise) 환경, 관광 콘텐츠, 22만5000 톤급 초대형 크루즈선 접안이 가능한 크루즈터미널 보유 등 인천의 강점을 소개했다.
브리티시컬럼비아 관광청, 밴쿠버 프레이저 항만청 등 현지 정부 기관을 방문해 크루즈 관광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협업체계 구축 방안 등도 논의했다.
인천관광공사는 현지 유력 글로벌 크루즈 전문 상품 판매대행사 익스피디아 크루즈(Expedia Cruises)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인천발 크루즈 상품의 현지 유통망을 확보하고 인천 관광 브랜드(1883 INCHEON) 이미지를 각인시켰다.
박광근 시 해양항공국장은 "캐나다 세일즈를 통해 인천 크루즈관광의 새로운 수요 기반을 구축했다"며 "앞으로도 인천의 글로벌 크루즈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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