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서 시내버스가 전봇대 들이받아…800세대 정전 불편

사고현장(김포소방서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사고현장(김포소방서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김포=뉴스1) 이시명 기자 = 27일 오전 9시50분쯤 경기 김포 북변동의 한 도로를 달리던 시내버스가 전봇대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정전이 일어나면서 인근 주택·상가건물 약 800세대가 무더위에 가전제품을 사용하지 못해 불편을 겪고 있다.

소방 당국은 한국전력공사와 함께 이날 오후 3시를 목표로 정전 복구 작업을 진행 중이다.

소방 관계자는 "버스 기사의 부주의로 일어난 사고로 추정된다"며 "정확한 재산 피해 등은 조사 중이다"고 말했다.

s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