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해경청, 하반기 해상종합훈련 실시… 58척 62팀 참가

해상훈련(중부지방해양경찰청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해상훈련(중부지방해양경찰청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인천=뉴스1) 이시명 기자 =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오는 10월 24일까지 2025년 하반기 해상종합훈련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시작되는 훈련에는 인천·평택·태안·보령해양경찰서와 서해5도특별경비단 소속 경비함정 58척, 62개 팀이 참여한다.

중부해경청은 해역 특성에 맞춘 해상수색, 인명구조, 타선소화, 예선·피예선, 연안항해, 불법 외국선박 검문검색 등 6개 종목을 집중 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침몰, 충돌, 좌초, 화재, 전복, 침수 등 6대 해양 사고에 즉각 대응하기 위한 상황별 훈련도 병행한다.

중부해경청은 이번 훈련 평가 결과를 우수 함정 선발에 반영할 예정이다.

오상권 중부해경청장은 "훈련을 통해 어떠한 상황에서도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는 해양경찰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s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