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아파트 11층서 에어컨 실외기 설치하던 40대 추락 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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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이시명 기자 = 인천 서구의 한 아파트 외벽에서 에어컨 실외기를 설치하던 40대 남성이 추락해 크게 다쳤다.

15일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56분쯤 인천 서구 왕길동의 한 아파트 11층 높이에서 작업 중이던 A 씨(43)가 지상으로 떨어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 119 구급대원은 크게 다친 A 씨를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A 씨는 아파트 외벽에서 에어컨 실외기를 설치하던 중 고정해 둔 밧줄 등의 안전장치가 갑자기 풀리면서 추락했다.

다행히 추락 도중 A 씨가 설치한 밧줄이 한 차례 걸리며 충격이 일부 완화됐고, 그는 단지 내 화단에 떨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A 씨는 현재 병원에서 치료 중이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s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