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무단 방치 공유 킥보드 10월부터 본격 견인
- 이시명 기자

(인천=뉴스1) 이시명 기자 = 인천 서구는 무단 방치된 개인형 이동장치(공유형 전동킥보드)를 집중 단속한다고 12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관내에 입점한 공유 킥보드 업체 4곳의 이용객이 늘면서 보도와 도로 곳곳에 킥보드가 방치돼 주민 보행 불편과 안전사고 우려가 커지고 있다.
서구는 이달부터 2개월간의 계도 기간을 거쳐 10월부터 본격적으로 견인 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
단속 대상은 횡단보도 앞, 지하철 역사 입구, 교통섬, 도로 위 등 법규상 주·정차가 금지된 구역에 방치된 개인형 이동장치다.
단속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사이에 진행된다.
구 관계자는 "공유 킥보드가 안정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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