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내일의 운항예보' 도입…여객선 운항 여부 제공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뉴스1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뉴스1

(인천=뉴스1) 이시명 기자 = 인천항만공사(IPA)는 인천항 여객터미널 이용객 편의 증진을 위해 '내일의 운항예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인천 연안 해역의 기상 정보, 선박 출항통제 기준, 정비 일정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다음 날 여객선 운항 여부를 사전에 예측해주는 기능이다.

이용자는 인천항 여객터미널 누리집에 접속해 ‘내일의 운항예보’를 확인할 수 있다.

IPA는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갑작스러운 기상 악화나 선박 운항 통제로 인한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하고, 이용객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상기 IPA 운영부문 부사장은 “앞으로도 고객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보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see@news1.kr